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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축구 뉴스/맨유

프리미어리그 17라운드 vs노팅엄

by 오늘도 행복하세요 2022. 12.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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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이 끝나고, 드디어 리그의 열기가 다시 불타오른다!

지난 EFL 리그컵, 번리전으로 아쉬움을 달래기는 했지만, 리그컵의 성격상 생각보다 관심도가 떨어지기는 했다.

하지만 리그라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출처 프리미어리그 공식홈페이지

지금 맨유는 리그에서 5위를 차지하고 있다. 챔피언스리그 출전 티켓이 4위까지 주어지기 때문에 1승, 또 1승이 절실하게 필요한 시점이다. 그런 시점에 월드컵이 끝이 나고, 노팅엄을 만난것은 어느정도 다행이라 할 수 있다. 노팅엄의 이번시즌 성적이 3증 4무 8패로 리그 19위를 기록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노팅엄은 맨유 입장에서 어느정도 반가운 팀이다. 딘 헨드선 키퍼가 임대이적을 했고, 제시 린가드가 노팅엄으로 이적했다.

 

헨더슨은 임대신분이기에 맨유와의 경기에서 출전이 불가하겠지만, 린가드는 노팅엄 공격의 손봉이 될 수 있다. 그가 다시 올드트레포트로 찾아와 어느정도의 활약을 펼칠지는 모르겠지만, 그들에 대해 잘 알고 있는 맨유 코치진과 선수단이 그들을 효과적으로 상대할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특히나 전해지는 소식에 의하면 월드컵을 마치고 복귀한 바란과 리산드로 마르티네즈의 출전이 가능해보인다. 아쉬운점이 있다면 번리전에서 몸상태가 좋지 못한 매과이어와 달로가 휴식을 취했고, 노팅엄과의 경기에서 출전할 수 있을지는 아직 미지수이다. 조금씩 나아지고는 있지만, 앞으로의 경과를 지켜보아야 한다는 것이 턴 감독의 입장이다.

 

턴 감독에 의하면 결승전을 소화한 마르티네즈와 바란 역시 출전을 장담할 수는 없지만, 그래도 어느정도 회복이 되었기에 출전을 기대할 만 한듯 하다. 또한 턴 감독은 월드컵 우승의 영광과 기쁨을 누리고 있는 마르티네즈에게 감동을 즐길 만한 충분한 시간을 부여할 것 같다. 

 

바란에 대해서는 월드컵 결승에서 맞이한 아픔을 위로하고 공감하며, 월드컵 결승에서 패배한다면 누가 되었든 좌절할 수 있음을 밝혔다. 하지만, 그는 결승에서 활약을 했고, 자랑스러워 할 것이라며 바란의 활약을 치켜세우기도 했다. 

 

제이든 산초의 근황에 대해 묻는 질문에 대해서는 아직 그는 출전이 어려울 것이라는 답변을 남겼다. 산초가 심적으로 매우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듯 하다. 턴 감독은 그에게 개인 훈련시간을 배려해주었고, 한 사람의 팬으로써 제발 그가 이전의 슬럼프를 극복하고, 다시 팀으로 복귀해 7번 셔츠를 입어주기를 바랄 뿐이다.

 

린가드는 지난 카라바오컵, 대 블랙번 전에서 득점을 기록한 바 있으며, 노팅엄의 스티브 쿠퍼 감독은 헤네시를 중심으로 한 공격 편대를 구성할 듯 하다. 오리에와 화이트는 경기에 맞추어 복귀를 할 수 있을 듯 하고, 그 외에 부상자들은 아직 출전이 힘들 것 같다.

 

대 노팅엄전의 핵심 플레이어는 래시포드가 될 듯 하다. 번리의 뒷공간을 탈탈 털었던 자신감 회복한 래시가 노팅엄을 상대로 또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상당히 기대가 된다. 수비에서는 번리전에 샌터백으로 출전했던 카세미루가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상당히 기대가 된다. 월드컵 결승의 후유증 속에 있을 바란과 리산마를 대체하여 센터백으로 출전할지, 아니면 기존의 홀딩 자리에 배치가 될지, 기대해 보아야겠다. 

 

선수들의 활약도 기대가 된다만, 가장 기대가 되는것은 턴 감독의 전술이다. 노팅엄을 상대로 어떤 압박축구를 구사할지, 선수 배치를 어떻게 할지 상당히 기대가 된다. 노팅엄전 예상 스코어는 3:1 맨유의 승리! 

 

노팅엄과의 경기는 한국시간으로 12월 28일, 새벽 5시에 펼쳐질 예정이다. 제발 승리를 차지하기를! GGM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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