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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축구 뉴스/맨유

지난 EFL컵 VS번리전 턴 하흐 감독의 승리 소감!

by 오늘도 행복하세요 2022. 12.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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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오래간만의 맨유 경기! 그리고 무실점 승리! 언제나 승리는 즐거운 법이지!

에릭센의 선제골에 이은 레시포드의 추가골! 아주 좋은 승리였다.

경기 후반, 콤파니 감독의 번리가 선전하기는 했으나, 경기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잘 준비 된 맨유의 승리! 한 단계 진보! GGMU

 

경기 후 턴 하흐 감독은 MUTV와 SKYSPORTS 등 언론사와 인터뷰를 가졌고, 공식 홈페이지에 기재되었다.

 

아래의 내용은 맨유 공홈에 올라온 턴 하흐 감독의 인터뷰 내용이다.

 

Q. 승리의 기쁨??

A. 번리라는 좋은 팀을 상대로 멋진 경기를 펼쳤습니다. 번리는 공을 소유하고 있을 때 자기들의 플레이를 하기에 능한 팀이었습니다. 그렇기에 번리를 압박하며 경기를 풀어가기에 조금 어려움이 있었지만, 선수들이 잘 해냈습니다. 번리를 효과적으로 압박하기 위해 라인을 올렸지만, 그로인해 공수가 전환되는 상황도 많았습니다. 조금은 발전해야 하는 부분입니다. 개선의 여지가 절대적으로 있는 부분입니다. 한 단계씩 고쳐가며 발전해야죠. 물론 승리는 기쁩니다.

 

Q. 선제골이 멋져요?

A. 우리  맨유의 선수들은 항상 굶주려있다. 개인의 능력이 아닌 팀이 만들어 낸 골이여서 아주 좋았다. 페르난데스로부터 시작해 완 비사카, 에릭센이 함께 만든 팀적인 아주 멋진 골이다.

 

Q. 레시포드의 마법? 존재감?

A. 레시포드는 상대 수비진에게 항상 위협이 된다. 수비라인 뒷공간을 파고드는 상황이 자주 연출되었고, 그 덕에 상대는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물론 에릭센 카세미루 브루노 등의 양질의 패스가 좋았고, 레시가 그 틈을 잘 파고 든 더분에 완성될 수 있었다. 침투하는 선수는 공이 올 것을 믿고 들어가야한다. 물론 그러기 위해서 많은 에너지가 소모된다. 하지만 레시는 잘했고, 멋진 골이었다.

 

Q. 카세미루는?

A. 그의 멋진 활약을 충분히 예상했다. 그는 경험이 많고, 준비가 잘 된 선수이다. 경기를 이끌어 갈 수 있는 리더이며, 린델뢰프와의 호흡도 매우 좋았다. 그의 활약에 매우 만족한다.

 

Q. 비사카마저 살려내십니까?

A. 중요하지 않은 선수는 없다. 비사카역시 마찬가지이다. 이전 리그의 14경기동안 그를 활용하지 못했다. 스쿼드에는 충분한 선수가 있어야 한다. 충분에서 뭄추지 말아야지. 좋은 플레이를 하며, 좋은 선수여야 한다. 그는 후반기에는 잘 준비가 될 것이다. 오늘 경기에서 비사카는 좋은 모습을 보였다.

 

Q. 로테이션

A. 휴식을 한 뒤 다시 리듬을 찾기란 쉽지않다. 하지만 오늘 경기는 매우 잘했다. 한 개인이 아니라, 다들 잘 했다. 100%는 아닐 수 있지만, 전술적인 원칙을 가지고 잘 해냈기에 만족한다.

 

-끝-

 

턴 감독님의 인터뷰는 언제봐도 깔끔하고 너무 좋네요. 앞으로도 맨유의 영웅이 되어주시길 기대합니다.

출처 스카이스포츠 공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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