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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축구 뉴스

이강인이 구단 SNS를 언팔 한 이유?

by 오늘도 행복하세요 2023. 1.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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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이 자신의 소속구단 마요르카 SNS를 언팔 한 가운데,

 

구단과 선수간의 불화가 시작되었다는 많은 이들의 발언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스페인의 언론 코페는 이강인은 발렌시아와의 계약을 해지 한 후 마요르카로 넘어왔고, 더 큰 구단과 계약을 맺을 수 있는 찬스가 찾아온다면 이적을 허용하겠다는 조항을 포함한 계약을 맺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서 하지만 마요르카는 계속되는 다른 구단들의 러브콜을 차단헀고, 이강인의 이적 기회를 거부했다.” 라는 소식을 전했습니다.

 

마요르카는 이번 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팀 중에서 10위에 랭크중인 팀입니다. 얼핏 보기에는 최상위 리그에서 10위면 안정적인 팀이 아닐까? 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라리가의 특성상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라는 2강을 제외하고는 그렇게 큰 구단이라 할 만한 구단이 없습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가끔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를 위협하곤 하지만, 최근 분위기를 보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라리가 2강과 비교해 큰 구단이라 부르기는 조금 아쉽습니다. 단순히 리그의 경쟁력을 따지고 보자면 스페인 프리메라 리그는 이강인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는 뉴캐슬, 아스톤빌라, 브라이튼이 속해 있는 잉글랜드의 프리미어리그에 비해 수준이 높다 할 수는 어렵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강인의 입장에서 그를 향해 찾아온 구단들의 러브콜은 분명 상위리그로 이동할 수 있는 절호의 찬스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마요르카의 입장에서는 팀의 에이스인 이강인을 헐값에, 그것도 겨울 이적시장에 내보낼 수 는 없는 일이지만, 이강인의 입장에서는 구단이 자신과의 신뢰관계를 깨트려 버렸으니 당연히 화가 날 수 있는 일입니다. 이것도 일회적인 일이 아니라, 반복되고 있는 배신이기에 이강인이 화를 내는 것은 당연한 반응이라 할 수 있습니다.

 

다수 매체에 따르면 이강인은 구단의 약속을 믿고 이적하겠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요르카는 이강인의 바이아웃이 아니고선 이적을 허용하지 않겠다고 못을 박았기에 약속이 지켜지기란 어려워 보입니다.

최근, 팀에 불만이 있는 선수들이 훈련에 불참하는 사례들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에서 SNS언팔 정도로 저신의 불만을 표출한 이강인의 대처는 소위 말해 선을 넘지 않았기 때문에 그렇게 나쁘지는 않아 보입니다.

 

아직 시즌이 남아있고, 이적시장은 막바지이기 때문에 구단과 선수 간의 원활한 소통과 협약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아마도 겨울이적시장에서 이적은 쉽지 않아 보이고, 이강인이 마음을 다잡아 남은 반 시즌, 마요르카를 하드캐리 한 뒤, 당당하게 여름 이적시장에 더 좋은 구단들의 오퍼를 받고 이적을 하면 좋겠습니다.

출처 스타뉴스 이강인의 행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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