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해외 축구 뉴스/맨유

EFL 리그컵 8강 대진!

by 오늘도 행복하세요 2022. 12. 23.
반응형

새벽, 리버풀과 맨시티의 EFL 리그컵 경기가 접전끝에 3:2 맨시티 승! 으로 마무리가 되었다.

역시 홀란은 마인부우가 확실하다...... 

그냥 빨리 레알이나 뮌헨으로 갔으면 하는 바램 뿐이다.

덕배는 축구 할 맛이 나겠지? 여기즘? 하고 찔러주면 홀란이 와서 다 받아 먹아 주니 말이다.

어쨌든, 시티와 리벞의 경기는 이쯤 마무리 하고, 리그컵 8강 대진이 발표되었다. 

 

EFL 리그컵 8강 대진 

 

맨유 vs 찰턴
사우샘프턴 vs 맨시티
노팅엄 vs 울브스
뉴캐슬 vs 레스터

 

왠일로 꿀 대진? 이라는 말이 나올 수 밖에 없는 정말이지 럭키한 상황이다.

맨유팬들마다 의견이 나뉘겠지만,

개인적으로 지금 맨유에 필요한 것은 위닝맨탈리티의 방점을 찍어줄 트로피다. 

 

턴 하흐 감독 부임이후, 팀은 꾸준히 정돈이 되어가고 있고,

팀을 어지럽히던 선수들(?)도 차츰 방출이 되어가고 있다.

 

수비들이 기가막힌 수비를 해낸 이후 포효하며 서로 의기를 투합하는 장면이 그 증거이리라.

그렇다면 이런 위닝 맨탈리티의 유지를 위해 반드시 트로피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물론 리그나 유럽대항전 트로피가 된다면 더할나위 없겠지만,

어찌되었든, 지금은 찬물 더운물을 가릴 처지가 아는 듯 하다.

그런 의미에서 찰턴과의 리그컵 8강 대진은 좋은 기회라 생각한다. 

 

대 놓고 무서운 맨시티나 까다로운 소튼, 오일머니와 함께 야금야금 강력해지고 있는 뉴캐슬 등

EPL팀들을 피할 수 있는게 정말 다행이다.

소튼이 힘을 내 누어 시티를 잡아주고, 리그에서 별로인 레스터가 뉴캐슬을 잡아준다면?

조금 더 수월한 대진이 완성될 것이다.

 

물론 찰턴을 무시하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3부리그 소속인 찰턴이 비교적 상대하기에 덜 까다로운 것은 사실이니까......

단, 방심하다 덜미를 잡히는 일이 없으면 좋겠다. 

 

하나의 문제가 있다면, 지난 경기 89분쯤,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로버츠를 상대하다 옐로우 카드를 수집했다는 사실이다. 브페는 경고 누적이 되어 8강 찰턴과의 경기에 출전을 하지 못한다. 혹자는 브페에게 휴식을 줄 수 있는 명분이 생겼다고 말할 수 있지만, 사실 맨유에 그를 대체할 만한 자원이 썩 그렇게 많지 않다. 

 

누가 그의 대체로 찰턴과의 승부에 영향을 끼칠까? 개인적으로는 유스 선수에게 기회를 주었으면 한다. 단, 그의 멘탈을 잡아줄 수 있는 베테랑 선수들(에릭센, 카세미루, 멕토미니?)과 함께 삼각형을 형성해서 필드에서 멘토링을 받으면서 말이다.

 

리그컵 8강은 한국시간으로 다가오는 1월 11일 새벽 4시 45분에 킥오프된다. 과연 맨유가 위닝 맨탈리티의 유지를 위해 트로피를 들어올릴 수 있을까? 기대하며, 기다려 보자.

출처 카라바오컵 공홈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