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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축구 뉴스/맨유

EFL 카라바오컵 준결승 1차전 VS 노팅엄 포레스트

by 오늘도 행복하세요 2023. 1.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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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시티 그라운드에서 노팅엄 포레스트를 3-0으로 꺾고

카라바오컵 준결승 2차전을 앞두고 크게 앞서갔다.

최근 분위기가 좋았던 노팅엄이기 때문에 조금 걱정이 되기도 했지만, 다행이 완승을 차지헀다.

이제는 2차전이다!

 

마커스 래시포드의 전반 5분, 화려한 솔로플레이 골로 골 문을 열었고,

안토니의 중거리가 리바운드되어 튀어나온 것을 베호로스트가 아주 깔끔하게 집어넣었다.

 

전반 2 대 0 의 아주 깔끔한 마무리! 

선수단이 거의 주전이었기 때문에 지친 기색이 보였지만, 시원하게 전반을 마친 선수들에게 박수를 보낼 수 밖에 없었다.

 

후반이 시작되었고, 지친 기색은 여전했다. 미친 일정때문에 선수들이 너무 혹사를 당하고 있다.

종료 2분을 앞두고, 주장 완장을 찬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아주 환상적이게 낮고 빠른 슈팅을 시도헀고, 골망을 흔들었다. 결과 3 대 0의 대승! 이제 1차전은 마무리가 되었고, 노팅엄과의 2차전을 기다려야 한다. 

많은 골을 넣은 좋은 분위기에서 맨유는 주전 선수들에게 쉼을 부여할 수 있어 보인다.

 

전반전: 래시포드의 솔로 골 & 베호로스트의 대비골

맨유는 활발한 공격으로 경기를 시작했다. 5분 만에 최근 폼이 좋은 마커스 래시포드가 득점했다.
맨유 최다 득점 선수 래시포드는 카세미루의 패스를 받은 뒤 왼쪽 측면을 무너트렸다.
맨유의 10번 래시포드는 상대 수비를 완벽하게 제치고 문전까지 치고 들어가
웨인 헤네시를 왼발 슈팅으로 무너트려 골문을 열었다. 이전까지는 볼 수 없었던 래시의 아주 침착한 왼발 골이다.

맨유의 추가골 도전은 하프타임 직전에 결실을 맺었다.
카세미루는 다시 공격의 기폭제가 되어 안토니에게 멋진 패스를 보냈다.
브라질 윙 마법사 안토니의 슈팅은 헤네시가 멋진 세이브로 막았으나
베호호스트가 밀렵꾼처럼 밀어 넣어 리드를 2골로 늘렸다.
후반전: 브루노의 쐐기골

맨유는 후반전에 스티브 쿠퍼 감독이 이끈 노팅엄에게서 많은 압박을 당했다.
하지만 폭풍을 이겨냈다.
안토니는 페널티 박스 가장자리에서 크리스티안 에릭센을 발견하고 패스했다.
덴마크 국가대표 에릭센은 공을 위쪽 코너로 노리고 슈팅했지만 크로스바를 맞고 튀어올랐다.

턴 하흐는 부상 조짐이 보이는 래쉬포드를 빼고 첫 교체 투입 선수로 알레한드로 가르나초를 넣었다.
아르헨티나의 어린 윙어 가르나초는 곧바로 임팩트를 발휘했다.
가르나초의 패스를 받은 에릭센의 크로스가 베호르스트에게 이어졌으나 공이 높았다. 

포레스트는 교체 투입된 니코 윌리엄스가 왼쪽 측면에서 아론 완-비사카를 간신히 따돌리고 크로스를 했으나
맨유 전 윙어 제시 린가드는 마무리하지 못했다.

맨유는 경기 막바지에 편안해 보였다.
교체 선수인 파쿤도 펠리스트리가 오른쪽 날개로 빠르게 달려나가 베호르스트에게 크로스를 보냈다.
하지만 더치맨의 헤딩이 골대 안으로 향하지 않았다.

경기 종료 몇 분을 남겨두고 페르난데스는 앤서니 엘랑가나 펠리스트리를 향해 역습 패스를 보냈다.
포레스트 수비가 공을 걷어냈다. 하지만 브루노는 포기하지 않았다.
그는 박스 안으로 성큼성큼 들어와 헤네시를 제치고 골을 넣었다.
다음 주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리는 2차전을 앞두고 리드를 3-0으로 늘렸다.
 

라인업

포레스트: 헤네시, 오리에, 워럴, 맥케나, 로디(윌리엄스, 72), 다닐로(콜백, 58), 프로일러, 스카르파(린가드, 63), 존슨, 깁스 화이트(오브라이언, 71) 서리지(데니스, 63)

대기 선수: 스미스, 쿡, 볼리, 망갈라.

맨유: 데헤아, 완비사카, 린델로프, 마르티네스, 말라시아, 카세미루, 에릭센(프레드, 70), 페르난데스, 안토니(펠리스트리, 70), 래시포드(가르나초, 56), 베호르스트(엘랑가, 84).

대기 선수: 히튼, 윌리엄스, 바란, 맥토미니, 마이누.

득점: 래시포드 5, 베호르스트 44, 페르난데스 89
경고: 펠리스트리 83.

출처 골닷컴 - 안토니의 활용 방안을 찾은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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