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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축구 뉴스/맨유

다시 시작이다 "Red devils!"

by 오늘도 행복하세요 2022. 12.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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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9일, 아르헨티나와 프랑스의 역대급 월드컵 결승이 끝이 났다. 

 

월드컵 결승이라는 슈퍼 초 빅 무대에서 음바페라는 차세대 슈퍼스타의 헤트트릭이 빛을 발했지만,

역시 축구=메시 였다. 

 

늘 메시와 후각을 다투던 호날두가 한반두가 되어 노쇼를 위로해 주었지만,

맨유 팬의 입장에서 그는 더이상 "레전드"라 부를 수 없는 추악한 짓을 했다.

그렇기에 자연스래 메호 대전의 승자는 "메시"로 기억 되리라!

(이제 그 형은 레알의 레전드로 기억에 남겠지?)

 

사실, 한국이 16강전에서 패배한 뒤, 월드컵에 대한 관심이 많이 사라진 것은 사실이다.

이말은 즉, 하루 빨리 맨유의 경기가 시작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 더 커졌다는 소리일까?

 

월드컵 기간 중 펼쳐졌던 두번의 친선 경기는 말 그대로 친선 혹은 프리시즌의 연장일 뿐,

맨유팬의 궁극적인 갈증을 해갈해 주지 못했다.

즉, 관중의 환호 속에서 펼쳐지는 베스트 11의 경기가 너무 그립다는 소리!

 

한달의 월드컵 휴식(?)이 끝이 났다. 이제는 다시 달릴 시간이다. 

 

바로 한국 시간으로 12월 22일 목요일 새벽 5시에!!  EFL 리그컵  (vs 번리) 전이 펼쳐진다.

 

비록 리그 일정은 아니지만, 기다리고 기다렸던 맨유의 경기!

한국사람의 입장에서 너무 힘든 시간이기에 과연 볼 수 있을까? 하는 걱정이 들기도 하지만......

그동안 기다렸던 열정이면 5시에 일어나 경기를 볼 수 있지 않을까?

비록 출근한 뒤 하루종일 고단함이 나를 감싸긴 하겠지만...... 그것이 무에 그리 대수일까?

 

기사에 따르면 지난 목요일, 훈련장에서 25명의 선수가 포착되었다고 한다.

패배의 슬픔을 뒤로한 채 팀으로 복귀한 잉글랜드 선수들(매과이어, 루크 쇼, 래쉬포드 등),

우리나라를 상대로 클라스를 보여주었던 브라질 선수들(카세미루, 안토니),

네덜란드 대표팀 말라시아 등이다.

브루노 페르난데스와 달로가 보이지 않는 것으로 보아 포루투갈 선수의 합류는 아직 미지수이다. 

 

월드컵에서 맹활약을 펼친 Reds와 기존의 Reds들이 다시 힘을 합쳐 달려 갈 시기이다.

 

친선전을 통해 건재함을 보여준 마샬!(과연 너를 또 믿어도 될까....?), 완 비사카(이제 너는 그만 보고싶다....),

엘랑가 등, 턴하흐 아래에서 한달간 훈련을 마친 선수들이 좋은 결과를 보여주기를 바란다.

 

지단 이크발이나, 가르나초 등 어린 선수들이 위기의 맨유를 구해줄 용사가 되기를 또한 바란다.

 

골문을 든든히 지킬 데 헤아! 임대중인 두부맨 등! 번리를 상대롤 꼭 좋은 모습을 보여주기를 바란다.

 

한달이라는 큰 휴식기 이후, 이번에는 경기력 뿐 아니라 결과를 보여줄 차례이다.

 

개인적으로 턴 하흐 밑에서 산초가 꼭 살아나 7번을 달아주길 기대해 본다.

 

현재 번리는 챔피언십 에서 1위를 달리고 있다. 심지어 올 시즌 패배가 2회 밖에 없는 강팀이다.

팀의 핵심 선수들도 대부분 출전할 것으로 보인다.

번리를 시원하게 무찌르고, 프리미어리그의 자존심을 보여주기를 바란다.

 

리그컵 경기는 쿠팡에서 시청이 가능하다고 하니.... 참고참고!!

(스포티비 결제 했더니..... 쿠팡에서 리그컵 중계를 하는구나......)

 

fm2023 맨유로 시작

p.s. 맨유의 승전을 기대하는 마음으로.... fm2023을 질렀고, 맨유로 시작을 했다!!

기회가 된다면 fm 맨유편도 포스팅 할 수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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